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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자리에 대해 알아보자./ 처녀자리의 특징 및 신화이야기/재미로 보는 처녀자리 성격

by 세상 모든 별자리 2023. 10. 4.

처녀자리에 대해 알아보자. 

 

처녀자리는 황도 12 성좌에서 6번째에 해당되며 8월 23일 ~ 9월 23일에 해당되는 별자리입니다. 전체 하늘에서 두 번째로 큰 별자리로 늦은 봄부터 초여름 사이에 남쪽 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으며, 사자자리와 천칭자리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호성은 수성이며, 청초하고 품위 있는 매력은 최강의 결혼 운을 약속하는 특징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처녀자리의 주요 별에 대해 알아보자. 

 

1. 스피카

스피카는 처녀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로 알려져 있다. 약 260 광년 거리에 위치하며 이중성으로 구성된 별체입니다. 밝고 푸른색을 띠며 천체 관측에서 중요한 대상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2. 파르세스 또는 갈락티오

파르세스는 처녀자리 내에 위치한 이중성 별입니다. 얇은 형태의 쌍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로 비슷한 크기와 밝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3. 자베드

처녀자리 내에 있는 주요 별 중 하나로 백색 왜성으로 붉은색을 띠지만 상대적으로 어두운 편에 속합니다. 

 

4. 베타자 베타 

베타자 베타 역시 처녀자리 내의 주요한 별로 천문학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처녀자리의 신화를 알아보자. 

 

그리스 신화에서는 대지의 풍요를 가져다주는 여신 데메테르가 왼손에 밀의 이삭을 들고 있는 모습이라고 하며, 데메테르는 곡물, 채소, 과일, 꽃 등 대지에서 나오는 것은 물론, 땅 속에서 솟아나는 샘까지도 지배하고 있습니다. 제우스 신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름다운 딸 페르세포네가 있었으며, 두 사람은 지중해의 시칠리아섬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페르세포네는 친구들과 꽃을 따고 있다가 수선화에 눈을 빼앗기게 됩니다. 그 수선화는 뿌리 하나에서 나와 열 송이나 되는 꽃을 피운 화려한 것이었죠. 그녀가 재빨리 손을 뻗어 수선화를 따려는 순간 갑자기 땅 속 깊은 곳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니 땅이 갈라지면서 네 필의 말이 이끄는 마차가 나타납니다.  마차에는 지하 세계를 다스리는 하데스가 타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페르세포네를 보고 하데스는 사랑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자신의 아내로 삼으려고 강제로 끌고 갔다고 합니다.

딸을 잃은 데메테르는 슬픔에 잠기고 땅은 메말라 곡식도 자라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지는 황폐해지고 사람과 동물이 살 수 없을 지경에 이르자 제우스는 형인 하데스를 설득합니다. 제우스의 도움으로 페르세포네는 일 년의 반은 지상으로 나와 어머니와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봄이 찾아오면 동쪽 하늘에 떠오르는 처녀자리는 지하세계에서 올라오는 페르세포네의 모습이라고 전해집니다. 

 

 

재미로 보는 처녀자리 성격

 

처녀자리의 특징적인 성격은 신중하고 체계적이며 분석적인 편입니다. 그들은 세부사항에 깊이 관심을 가지며, 완벽주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일에 대해 매우 책임감이 강하며, 성실하고 꼼꼼하게 일을 처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능숙합니다. 

처녀자리의 사랑 관계에서는 신중하고 조용한 편입니다. 이들은 감정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상대방에게 신뢰를 쌓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 사랑에 빠지면 충실하고 헌신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처녀자리는 지적인 호기심과 분석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어 학문적인 분야나 연구, 분석적인 직업에 잘 어울립니다. 또한, 청결하고 체계적인 성향 때문에 자신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줄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처녀자리는 쉽게 변하지 않는 성품과 계획적이며 참을성이 강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나 말을 잘하지 않으며 신중한 편입니다. 디테일에 깊게 신경 쓰며 주어진 일에 대해 철저하게 접근하려고 합니다. 실수를 피하고 완벽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력을 가지고 있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분석적이며 실용적인 면을 추구합니다. 연애를 한다면 한 사람에게 올인하는 스타일이며 헤어지게 되면 속으로 앓는 스타일이라 오랫동안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